성정욱대표1 [줌 인 해외부동산] 테슬라·삼성전자도 둥지…美부동산 '블루칩' 된 텍사스 최근 실리콘밸리를 떠나 텍사스로 본사를 이전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과 정보통신 전문회사 휼렛 패커드 엔터프라이즈(HPE), 그리고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그 예다. 특히 테슬라는 20년 넘게 삶의 터전이었던 고향을 떠나 텍사스로 본사를 이전했다. 캘리포니아의 비싼 부동산 가격과 세금, 높은 인건비로 캘리포니아에서는 더 이상 사업을 확장하기가 어려워 텍사스로 주소지를 옮긴 것이다. 최근 삼성전자도 미국에 20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증설을 위한 지역으로 텍사스를 선택했다. 부담이 적은 세금과 친(親)기업 정책, 게다가 미래 성장 산업이 풍부한 도시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생각된다. 사실 텍사스는 예전부터 미국 남부의 주요 경제 지역이었지만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많이 .. 2021. 12. 14. 이전 1 다음 반응형